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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hakeable,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 토니 로빈스] - 3부 이기는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8장 내면의 적을 침묵시켜라! 투자자의 대표적인 실수 6가지와 해결책! Book Study, 책 리뷰 (7)경제/Book Reviews 2024. 5. 1. 20:13728x90반응형
투자라는 게임은 신기하게도,
지금 막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이든
이미 몇십 년의 투자경험이 있던지 상관없이
올바른 투자 방법으로 투자하지 않았다면
모두 비슷한 실수를 통해서 돈을 잃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투자자들이 쉽게 빠지게 되는
투자자의 실수 6가지와 이에 대한 해결책을
소개한 부분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투자자의 가장 큰 문제이자
최대의 적은 바로 투자자 자신이다"
-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버핏의 스승이자
가치투자자의 아버지로 저명하게 알려진
벤저민 그레이엄은
투자자의 가장 큰 문제이자 적은
자기 자신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는 결국 일반적인 개인이 내리는
감정적이며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서
투자를 실패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신경학 연구에 따르면
금전적인 손실을 관장하는 뇌의 영역은
목숨의 위협에 대응하는 영역과
일치한다고 합니다.
즉, 주가가 하락할 때
각 개인이 공황상태에 빠지는 것은
우리의 뇌가 경제적 몰락을
'죽음'과 거의 동등하게
인식하기 때문이라는 것인데요!
이러한 연구는 투자시에
이익을 보고 있을 때는 탐욕이 가득해지고
손실을 보고 있을 때면 두려움에 휩싸여
뇌동매매하게 되는
현상을 설명해 주는 듯합니다.
이제 더 자세하게 6가지 실수와
해결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실수 1. 믿음을 강화하는 정보만 믿는다
"확증편향이란 자신의 선입견이나 편견을 뒷받침하는
정보만을 찾거나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을 가리키는데,
자신의 믿음과 어긋나는 정보를
폄훼하거나 무시하거나 회피하게 만든다.
이는 투자자에게 굉장히 위험하다."
"투자자는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객관적 가치보다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며,
그런 인식은 투자 방향을 바꾸거나
더 나은 투자 대상으로 옮기기 어렵게 만든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객관적이지 않음을
저자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우리가 믿고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살아갑니다.
더 중요한 부분은 이러한 믿음을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우리는 그러한 정보만을 받아들이게 되고
반대의 의견을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나
정보를 보더라도 그것들을 무시하고 폄훼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마치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반대 성향의 기사나 정보를 믿지 않고
그냥 거짓으로 생각하는 것과 동일하죠.
해결 1. 당신과 의견이 다르고
더 나은 질문을 던지는 유능한 사람을 찾아라
이러한 객관성을 잃는 문제에 대해서
저자는 해결책으로
유능하고 현명한 사람의 다른 의견을
구하는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단, 모든 의견이 동등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의견을 가진 아무 나를 찾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능력과 기술, 경력을 갖추고
교육과 경험에 근거한 관점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로
일컬어지는 워런버핏 또한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는 동업자의 조언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워런 버핏은 찰리멍거와 함께
버크셔 해서웨이를 운영하고 있고
찰리멍거를 만난 이후에 자신의 투자철학을
적당한 기업의 주식을 헐값에 사는 투자에서
위대한 기업의 주식을 적당한 값에 사는 투자로
바꿨다고 합니다!
실수 2. 잘못된 시점에 잘못된 투자를 한다
"투자 세계에서 가장 흔히 접할 수 있고,
또 가장 위험한 실수는
최근의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가장 최근에
본 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한다.
이것은 극복하기 힘든 습관이다”
– 워런 버핏
우리는 가장 최근에 발생한 사건을
현재 진행 중인 추세로 착각하곤 합니다.
이를 일컫는 심리학 용어는
'최신편향'이라고 불립니다.
이러한 최신편향은 우리가
가장 최신에 경험한 것을
다른 경험들보다 중요하게
여기게 하는데요!
투자자들이 이러한 편향에 빠져
현재 상황에 대해서 객관성을 잃게 되면
잘못된 타이밍에 투자하게 되는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흔히 뇌동매매라고 불리거나
FOMO, Panic Sell을 하는
개인들이 보통 이러한
최신 편향에 빠져서
매매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FOMO : Fear of Missing Out,
상승장에서 나만 소외되는 것 같은
불안 느끼고 추가매매
--> 보통 이러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고점에 매매하도록 부추김)
(* Panic Sell : 주식 시장이 조정을 받거나
약세장으로 돌입했을 때
투자자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매도하는 상황을 일컬음)
“개미투자자가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주가가 상승할 때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하여 주식을 사는 것이며,
주가가 하락할 때는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해 주식을 파는 것입니다.”
- 해리 마코위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해결 2. 팔지 말고 조정하라
저자인 토니 로빈스는
이러한 잘못된 타이밍 투자에 대한
해결책으로 포트폴리오 투자를 이야기합니다.
즉, 자산을 어느 비율로 투자할지 미리 정해두고
자산 가격이 변할 때, 종목의 비율을
처음 목표했던 비율로 맞추는
리밸런싱을 하라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주식으로만 투자하고 있다면
주식이 하락하는 시기에는 추가 매수로 대응하여
전체 자산에서의 주식형 자산의 비율을
원래 정해둔 비율까지로
높이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자산군을 포트폴리오에 섞어서
한 자산군이 오를 때 일부 매도하여
떨어진 자산군을 매수하는 전략을 취하여
항상 낮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가지 방법의 경우 모두 위에서
실수로 언급된 잘못된 타이밍의 투자를
최대한 보완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실수 3. 자만한다. 과신은 재앙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인간은 자신이 실제보다 더 낫거나
똑똑하다는 아주 심각한 착각을 하는 경향이 있다.
이 같은 편향을 지칭하는 심리학 용어가 ‘과잉확신’이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는 우리의 능력과 지식,
장래를 시종일관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당신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겁니다.”
– 하워드 막스
보통 상승장에서 이런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곤 하는데
자신이 현재 수익을 보고 있거나
이미 수익을 봤던 경험이 있다면
우리는 우리가 마치 투자의 신이라도 된 듯
언제나 주식시장을 예측하여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피터린치가 이야기한 것처럼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은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야지만
그런 생각에서 깨어날 수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우리는 책의 내용을 통해서
미리 이러한 실수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해결 3. 현실감각을 키우고 나의 실제를 흔쾌히 인정하라.
개인 투자자로 투자하는 우리는
하워드 막스, 워런 버핏,
레이달리오와 같은 투자의 귀재들과
맞먹는 기업 분석 능력과 확실한 정보가 없습니다.
일단 이 사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현실을 인정한다면
장기적으로 시장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기업 분석 능력과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도
시장을 이기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초과 수익에 눈이 멀어
개별 주식에 투자하거나
단기 주가 추이 예측이나
차트 분석등을 통해서
단기 매매 트레이딩을 하는
투기성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닌
하워드 막스, 워런 버핏,
존 보글, 데이비드 스웬슨 등의
위대한 투자자들의 조언을 따라서
저비용 인덱스 펀드에 장기투자함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비대칭 보상을 얻을 수 없다면
최선의 비책은 비용을 최소화하는 겁니다.
인덱스펀드에 투자하십시오”
-하워드 막스
실수 4. 탐욕과 도박, 그리고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
"투자게임에서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수익을 얻는 것이지만
당신은 항상 홈런을 치고 싶은 욕구를 느끼기 마련이다.
특히 당신만 빼고 모두가
부자가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는 말이다. (* FOMO 현상)"
"금융매체들 또한 주식시장이 투자자들에게
순식간에 부자가 되는 꿈을 심어주는
거대한 도박장이라는 의심을 강화해 준다.
도박장처럼 빨려 들어가기 쉽기 때문에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잘 나가는 종목에 올인하거나 옵션 상품을 거래하다,
또는 시장을 들락날락하다가
속옷까지 탈탈 털리고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잭팟을 노리는 도박꾼의 심리와 일치한다!"
"단기투자와 장기투자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시장을 지키는
절제력 강한 투자자는
복리의 힘을 얻어 승리할 수 있다."
“주식시장은 인내심 없는 사람의 돈을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이동시키는 도구다”
– 워런 버핏.
탐욕을 제어하기란 쉽지 않다.
아니 사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다.
성경에서는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져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한다고 이야기한다. (딤전 6:9)
단기 투자를 하는 사람들 중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주식을 하는 분들이 더러 있다.
이들은 자신이 현재 기업의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고,
매크로 환경이나 기술적인 분석을 통해서
단기 예측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사실 그들도 자신들의 매매 방법이
리스크가 큰 것을 아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멈추지 못하는 이유는
단기간에 수익을 보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인
워런 버핏도 1년에 20% 정도 번다.
하지만 그들은 하루에 20%를 벌고 싶어 한다.
단기간에 부자고 되고 싶어 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명한 투자자는
장기적으로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사람임을 기억해야 한다.
특별히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즉시 투기성 매매를 멈추고
청지기로써 올바른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바란다!
해결 4. 단거리 대신 마라톤을 뛰어라
“매일 같이 컴퓨터로 주가를 확인하거나
펀드가격을 확인하는 것은
뇌에 사탕을 먹이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게 중독적 행동이라는 걸
깨닫고 당장 그만둬야 합니다.”
– 가이 스피어
“증권회사들이 시장분석이나
관련 정보를 내놓는 주된 이유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자극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적극적인 활동을 부추기는 정보는
전부 차단해야 합니다”
– 가이 스피어
장기투자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투자자들도
매일 주식 차트를 보고 수익률 확인하고
주식 관련 뉴스를 보고 시장 분석 자료를 보게 된다면,
특별히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해서
네거티브한 정보들을 계속해서 확인한다면
주가 하락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하여
장기적으로 보유하기 어렵게 됩니다.
오히려 그때가 매수로 대응할
타이밍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기본적으로 증권사는 투자자의 트레이딩시에
발생하는 수수료로 돈을 법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로 매매를 부추기는 정보를 흘리는데,
우리는 그런 정보들에 현혹되어
잘못된 시점에 매수 또는 매도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단기적으로 쓸데없는 정보에 휩쓸리지 말고
장기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도록 돕는 정보들로 채워가면서
장기보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꾸준히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위대한 투자자들의 서적들을 읽으면서
장기적 관점의 '투자' 철학을 세워가야 할 것입니다.
장기투자자로 결심했다는 것은 약세장과 조정장에도
매도하지 않고 오히려 기회로 여기고
투자를 이어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아직 투자를 시작하지 않은 분들은
장기투자의 철학과 원칙을
쉽게 지킬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장기투자라는 것은 수많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투자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투자 방법입니다
실수 5. 집 안에 틀어박혀 있다.
"투자에 있어서 우리는 가장 익숙한 것을
신뢰하고 고수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자국편향’은 자국 시장에
편중적으로 투자하는 심리적 편향을 가리킨다."
"1980년대 일본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의 98%를 자국 주식에 집중했고,
이는1989년 전까지는 괜찮은 수익률로 보답해 줬다.
하지만 1989년 폭락이 있고 나서는
30년 동안 이를 회복하지 못했다.
일본 투자자들에게
‘즐거운 우리 집’에 투자한 대가는 컸다."
해결 5. 지평을 넓혀라
현재 미국이 전 세계 주식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60% 정도 됩니다.
전 세계 자본시장의 60%이나
미국시장이라고 볼 수 있지만
반대로 나머지 40%의 시장은
미국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물론 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서는
미국 경제와 대부분의 나라의 경제가
커플링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나머지 40%에 미국의 영향이
전혀 없다고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2000년~2009년 사이에 기록한S&P500 연평균 수익률 마이너스와
(동일 기간 국제 주가는 연평균 3.9% 상승,
신흥 시장은 연평균 16.2% 성장)
1989년부터 잃어버린 30년을
경험하고 있는 일본의 자본시장을 보면
우리는 자산을 여러 가지 섹터로
분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여러 나라로도 분산하는 것이
필요함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실수 6. 나쁜 경험을 잊지 못하고 작은 손실에도 벌벌 떤다
"인간은 긍정적인 경험보다 부정적인 경험을
더 생생하게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부정편향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부정편향은 평범한 투자자들이 그 지식에 따라
(주가 하락이 장기적인 부를 구축할 최적의 기회이며,
따라서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
행동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행동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과 에이모스 트버스키는
사람들이 금전적인 이득으로 인한 즐거움보다
금전적 손실로 인한 고통을 2배 크게 느낀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런 정신적 현상을 ‘손실회피’라고 부른다."
앞서 이야기한 투자를 통해서 이득을 봄으로 인해
자만하는 투자자들과는 반대로
투자를 하고 나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그 경험이 트라우마처럼 남아서 영구적으로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것을 포기합니다.
하지만 영구적으로 주식시장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결국에 현금의 가치 하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큰 손실을 보게 될 수 있습니다.
해결 6. 항상 준비를 갖춰라
무엇보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나의 편향성을 자각하고 편향성으로 인해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결국 실수에 대한 두려움, 손실에 대한 두려움을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올바른 자산 배분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째서 하필 해당 자산군을
보유하고 있는지 적어두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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