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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상장 S&P500 ETF vs 해외 상장 S&P500 ETF. 어디에 투자해야 장기적으로 세금과 수수료 부담이 적을까? 완벽분석
    경제/노후대비 주식투자 2024. 4. 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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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시는
    S&P500 인덱스 펀드에 대해서
    국내 시장에 상장된
    S&P500 ETF를 사는 것이 좋을지
    해외에 상장된
    S&P500 ETF(VOO, SPY)를
    사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무조건
    해외에 상장된 S&P500 ETF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알고 계시는데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 부분과
    추가로 고려가 돼야 하는 부분까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상장 S&P500 ETF와 해외 상장 S&P500 ETF의 기본적인 비교

    1. 상장된 국가가 다르고 투자 화폐가 다르다!
    가장 기본적인 차이점은 이름 그대로
    국내 상장된 S&P500 ETF는
    국내 시장에 상장되어 있고
    해외 상장 S&P500 ETF는
    해외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국내 상장된 S&P500 ETF의 경우에는
    주식을 원화로 거래를 하는 상품이고
    해외 상장된 S&P500 ETF의 경우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여
    직접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2. 수수료 및 총비용 차이
    또 다른 차이점은 수수료 차이가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해외 상장된 S&P500 ETF가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는
    오늘 포스팅에서 중요하게 다룰
    수수료와 비용에서의 맹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꼭 아래 글에서 이 부분을 확인해 주세요!
     
    3. 시가 배당금 차이!
    운용 규모가 있고, 비용이 적은
    ACE S&P500 ETF은
    2024년 4월 기준으로 배당률이 1.32%이고
    해외에 상장된 비용이 가장 적은
    VOO 기준으로는
    시가 배당률이 1.41%입니다.
    예전에는 0.5% 정도 차이가 났었는데,
    요즘에는 이 차이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4. 모두 시장 지수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
    두 ETF 모두 S&P라는 미국의 신용평가사에
    해당 지수를 사용하는 권리를 구입해서
    운용하는 펀드이기 때문에 
    중간에 펀드매니저가 개입할 여지가 없는 인덱스펀드라는 점은 동일합니다.
     
    5. 추종 오차율은 거의 없고, 비슷하게 추종한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AWY3C0Q9s6g&t=820s

    또한 어느 정도의 오차율은 있지만
    거의 큰 차이가 없이 동일하게 추종한다는 점이
    동일한 부분입니다!


    ETF 수수료와 총비용 비교 분석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사용하는 계좌에 따라서 유불리가 달라집니다!
     
    먼저 국내/해외 주식 계좌는
    일반 주식 계좌(절세 혜택 없는)로 가정하겠습니다.
     

    ETF 자체의 수수료부터 먼저 비교하면
    많이들 알고 계시는 부분과 다르게
    숨어있는 비용이 있는 것을 아실 수 있는데요

    이러한 숨은 비용은 이야기하지 않은 채
    대부분의 유튜브나 다른 블로그들은
    맨 위에 총 보수 부분만을 비교하여
    해외상장 ETF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드는 비용은
    계산해 보면 많이 다른데요,

    실제로, 해외 주식 거래를 하는 경우에는
    환전이 필요하고 (환전 수수료 발생)
    기본적으로 증권사에서 가져가는
    매수수수료가 높습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전체 드는 비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면
    해외 상장 ETF에 투자하는 것이
    수수료가 높게 되는 것
    이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일반계좌에서 투자할 경우에
    해외 직투를 선호하시는 이유는 아마
    수수료 보다도 세율 때문일 텐데요!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91017135065486

    국내 상장된 ETF를 모아가다가
    매매차익이 발생할 경우에는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분리과세하여 15.4%의 세금을 부과하지만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초과일 경우에는 종합과세를 하게 됩니다.
     
    반면에 해외 주식의 경우에는
    매매차익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를 해주고
    이후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22%를 부과합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대부분은 수익 실현을 할 경우에 
    종합과세를 하게 됨으로
    세금을 더 많이 내게 되는 것이죠!
    배당 소득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15.4%의 세금을 부과합니다.
     
    이러한 세율 계산 때문에 대부분의 유튜브에서는
    매매차익 833만 원 이하의 경우에는
    해외 상장 ETF가 유리
    833만 원 ~ 2000만 원일 경우에는
    국내 상장 ETF가 유리
    2000만 원 초과에 대해서는 해외 상장 ETF가 유리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과연 실제로도 그럴까요?
    일단 S&P500 ETF의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목적으로
    많은 투자자분들이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그런 투자 상품의 성격을 고려하면 
    매매차익이 2000만 원 초과인 경우에 대해서 
    유불리를 따져보는 것이
    유의미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과연 해외 상장 ETF를 직접 투자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요? 


    세금 혜택을 주는 절세계좌를 이용한다면?

    결론적으로! 연금저축펀드 계좌와 같은
    절세계좌를 이용한다면

    무조건! 국내 상장 S&P500 ETF가 유리해집니다.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면,
     
    1. 배당 소득세 과세 이연 혜택
    위에 배당금 관련해서 말씀드린 것처럼, 
    해외 상장 S&P500 ETF(VOO)는
    약 1.5%의 배당금을
    국내 상장 S&P500 ETF(ACE S&P500)은
    약 1.4%의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연금계좌는 이러한 배당금에 있어서
    배당 소득세가 개시 전까지 이연이 되지만
    해외 주식 계좌를 이용하여 투자할 경우,
    매년 1.5%의 15.4%의
    배당 소득세(0.23%)를 부과합니다.
     
    2. 세액공제 혜택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관점에서 봤을 때
    동일한 금액을 투자하더라도,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이용하게 되면
    소득 구간에 따라서 다르게 세액공제를 받게 됩니다.

    세액공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이냐면
    계좌에 투자하고 있는 상품이
    해당 연도에 0%의 수익을 보더라도
    최소한 매년 13.2%의
    배당 성격의 수익을 본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자일수록 
    절대! 간과하고 지나치면 안 되는 혜택입니다!
     
    3. 세금 혜택

    연금 수령 시에는
    연간 1500만 원 이하 금액을 수령 시에
    5.5%~3.3%의 저율과세를 합니다. 
    또한 연간 1500만 원 초과하는 금액을 수령하게 되면
    종합과세 또는 분리과세(16.5%)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중도 해지를 하게 되면
    그동안 받았던 세액공제액과
    기타 소득세 16.5%의 세금을 분리과세합니다.
     
    4. 예시
    제 말이 맞는지 한번 아래 예시를 통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국내 상장 S&P500 ETF는
    연금저축계좌에서 ACE S&P500 기준으로
    해외 상장 S&P500 ETF는
    일반 계좌에서 VOO를 기준으로 계산하겠습니다.
    연평균 수익률은 10%로 가정하고
    배당률은 ACE S&P500 --> 1.4%
    VOO --> 1.5%로 가정하여 계산하겠습니다.
     
    예 1. 일시금 거치식 투자 시

    * 가정 :
    - 일시금 거치식 투자.
    - 총 투자 기간 40년
    - 총 투자 원금 1000만 원.
    - 세율 :
    해외주식 --> 250만 원까지 비과세 후 나머지 금액 22% 과세
    연금저축펀드 --> 일시 수령. 분리과세 16.5% 과세 선택

     
    예 2. 매년 적립식 투자 시

    * 가정 :
    - 매년 400만 원 적립식 투자.
    - 총 투자 기간 40년
    - 총 투자 원금 1억 6천만 원.
    - 세율 :
    해외주식 --> 250만 원까지 비과세 후 나머지 금액 22% 과세
    연금저축펀드 --> 일시 수령. 분리과세 16.5% 과세 선택

     
    두 가지 예시를 보면 두 경우 모두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통해서
    국내 상장 S&P500 ETF를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세금 부과 전
    총 투자 평가금액을 비교해 보면
    큰 차이가 없는데요!

    세금을 부과했을 때는
    거치식의 경우 4천만 원 정도
    적립식의 경우 1억 5천 정도 차이를 보이네요!
    여기에 추가로 고려되지 않은
    세액공제 금액도 있기 때문에
    연금저축펀드로 투자하는 것이 
    결과적인 수익률에서 압도합니다!
     
    물론 해외 주식의 경우에는
    매년 250만 원이 비과세라서 
    매년 250만 원 한도 내에서 매도하고 매수하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지 않냐?라고 하시겠지만
    사실 그 부분은 매수 매도에 있어서 계속해서
    높은 매수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했을 때에
    매도와 재매수 사이에 가격 변동이 있게 되면
    기대 연평균 수익률이 달라지게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따로 고려하지 않고 계산되었습니다.


    국내 상장 S&P500 vs 해외 상장 S&P500 결론은?

    결론적으로!!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수수료가 적은 S&P500 ETF를 모아가고
    일시금 수령을 하고 싶을 땐
    수령 시의 소득과 재산에 따라서

    분리과세 혹은 종합과세를 하여 수령하면 됩니다!
    또한 저율 과세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연간 수령 한도 내에서 수령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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